삿포로 숙소추천,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오도리 파크와 다루마 7.4 방문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삿포로 여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여행 중비를 하면서 가장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숙소 예약일 것입니다. 고민에 고민을 한 끝에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삿포로 오도리 파크 호텔을 예약하게 된 후기와 삿포로 여행시 맛집 리스트에 무조건 언급되는 징기스칸으로 유명한 다루마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삿포로 숙소는 대체적으로 방은 좁은데 1박 객실료가 높은 편이라 저처럼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라면 위치와 이동동선, 시설 등을 모두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일본 숙소들 중 자칫 담배 냄새가 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삿포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이전에는 삿포로 크로스호텔 숙소를 묵었는데, 삿포로역에서 빙판길에 캐리어를 끌었던 아찔한 기억으로 이번에는 지하도나 지하철역과 매우 가까운 숙소를 살펴보았습니다. 크로스호텔도 가성비가 좋은 삿포로 추천 숙소(호텔 옆 교자 너무 맛있었음)이긴 하지만, 삿포로역과도 애매하고 스스키노와도 애매한 것 같아서 (물론,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여서 1월 핫한 겨울에 저흰 걸어다녔습니다) 이번에는 삿포로역과 스스키노역 사이에 위치하고 삿포로 TV탑과 오도리 공원 뷰를 자랑한다는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오도리 파크를 예약했습니다. 

 

 

스스키노역으로 많은 분들이 삿포로 숙소를 잡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흰 좀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을 곳을 원했고, 삿포로역과 스스키노역을 적당히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투어 집결지 근처이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삿포로 오도리 파크로 결정했고, 결론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삿포로 숙소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예약할 당시에는 1박 16, 17만원 대였고 스탠다드 트윈룸 캐빈층으로 했습니다. 일단 나름 캐빈층 룸의 인테리어는 감성 한스푼이 들어가 있는데, 캐리어 26인치 두개를 펼치지 못하고 쓰겠구나 했는데 화장실 앞 쪽으로 하나 펼치고, 침대 밑으로 하나 펼치고 해서 충분히 공간 활용을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지하도로 스스키노역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캐리어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지하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삿포로 오도리 파크까지 걸어갔습니다. 출구만 잘 찾으면 되는데, 저희는 처음에 출구를 잘못나갔는데 오히려 삿포로에 유명한 빵집인 동구리 베이커리가 있는 건물로 나와서 알차게 동구리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더 로열 파크 캔버스 삿포로 오도리 파크 숙소를 체크인했습니다. 위치나 인테리어, 직원들의 친절 모두 만족스러웠고 일회용품도 체크인 데스크 옆에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챙겨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 12시 5분 항공을 타고 갔기 때문에 출입국하고 시내로 들어와 체크인하고 어쩌고 하니 6시가 되어 스스키노 쪽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징기스칸을 너무 맛나게 먹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징기스칸을 먹기 위해 다루마를 갔는데 이전에는 4.4를 갔던 것 같은데 웨이팅이 있어서 최대한 웨이팅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지점을 차자가 23년 7월에 오픈한 다루마 7.4점을 갔습니다. 오픈한지 한달정도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가게로 내부도 깔끔하겠구나 싶어서 갔는데, 다루마 7.4점.. 10분 웨이팅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층, 2층 구조로 2층 구석에 자리잡고 하이볼과 함께 야무지게 징기스칸을 먹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삿포로 다루마 7.4점은 굉장히 내부가 깔끔했고, 일단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흡족한 삿포로 여행 1일차였습니다. 야무지게 저녁으로 다루마 7.4점에 갔다가 니카상을 보고 메가 돈키호테까지 알차기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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