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에서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 법부터 티켓 구매법까지!

 

 

 

이번 도쿄 여행의 메은은 디즈니랜드로 디즈니랜드 가는 것을 메인으로 일정을 짜게 되었습니다. 일단 여행을 고민할 때 도쿄 디즈니랜드 어디를 갈지도 매우 고민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는 랜드와 씨가 있는데 놀이기구나 테마가 다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씨와 랜드 각 1일씩 2일간 갈까도 생각했는데 일행이 땡겨하지 않아서 일단 도쿄 디즈니랜드만 가보자하고 한국에서 미리 도쿄 디즈니랜드 티켓 구매하고 갔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티켓 구매법 어렵지 않습니다.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가는 것이 조금이나마 저렴하기 때문에 케이케이데이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로그인하고 상품을 선택하면 되는데, 날짜마다 티켓 가격이 상이합니다. 전 10월 다녀왔기 때문에 할로윈 데이라 제가 가는 전 주와 가격이 상이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가 도쿄 여행의 메인이라면 티켓 가격을 미리 서칭해서 저렴한 날짜에 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 신주쿠 워싱턴 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신주쿠에서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 법을 미리 살펴보고 갔습니다. 가서 길헤매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호텔에서도 가는 법을 친절히 설명해주신다는 글을 살펴보았는데, 저흰 구글링했습니다. 지하철과 택시, 버스 총 3가지 가는 법이 있었는데 지하철의 경우 환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도쿄 디즈니랜드 오픈 시간에 맞춰 오픈런 하기도 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짐 검사가 진행되어 한시간 전부터 줄을 선다는 글을 보았기 때문에 아침 댓바람부터 지하철에서 기운빼고 싶지 않았고 신주쿠역에서 버스로 한 번에 입구까지 갈 수 있는 버스를 이용해 아주 편리하게 다녀왔습니다. 

 

 

아! 당일 도쿄 디즈니랜드 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시간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전날 미리 버스터미널에 가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티켓 발급도 키오스크로 한국어 안내 되어 어렵지 않았고 신주쿠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버스터미널 찾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당일 편하게 버스타고 도쿄 디즈니랜드에 도착하니 역시나 인산인해였고, 한 30-40분 줄서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퍼레이드 명당에 자리를 잡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퍼레이드가 목적이다 하는 분들은 돗자리 챙겨서 자리부터 잡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퍼레이드 시작하기 20-30분 전에 자리 잡으시던데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상해 디즈니랜드 갔을 적에도 이러진 않았던 것 같은데 당황했습니다. 아무튼! 저흰 굿즈부터 구경하고 머리띠 하나씩 하고 풍선 고민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고민하다가 비행기 탈 생각에 내려놓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앱을 이용해서 지도를 살피고 각 테마 구역에서 웨이팅이 적은 놀이기구는 타보는 것으로 하고 시간에 맞춰 퍼레이드를 보고 사진 찍자를 목표로 움직였고 10월 중순이었음에도 매우 더웠습니다. 양산이 필수인 도쿄 디즈니랜드, 그늘이 없습니다ㅠㅠ 도쿄 디즈니랜드 앱으로 몇개의 놀이기구를 무료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니 생각 이상의 체력장이었습니다. 사진은 많이 남겼는데 식당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까지 야무지게 보고 왔는데 사실 불꽃놀이는 패스해도 될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보았을 때는 감동이 좀 있었는데, 두번째라 그랬는지 도쿄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는 좀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너무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다녀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다리는 시간이 비해 아쉬움이 큽니다. 이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 타러 가시는 것도 현명할 듯 합니다. 저희는 버스를 탈 생각에 혹시 사람이 많아서 못타는거 아닐까 싶어 불꽃놀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걸어 탔는데 막차 시간 미리 보고 움직이는 것도 현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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