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 리뷰~! (feat. 사진 찍는 방법 추천)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여행은 되게 귀찮고 돈낭비라는 인식이 가득했었던 '저'랍니다. 근데 요즘엔 여행이 정말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또 다른 세상을 보게 해주는 거 같아서 정말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답니다. 24년 새해 기념으로 1박으로 다녀온거라 양떼목장 밖에 못간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대관령의 풍경은 진짜 예뻤답니다. 

차를 타고 굽어진 길들을 갈 때 부터 겨울왕국이 펼쳐집니다! 나무에 쌓인 눈꽃이 얼마나 예쁜지요! 이래서 사람들이 눈 보러 겨울 대관령을 찾는가 싶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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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생긴 나무가 정말 많았는데요! 이 나무에 눈이 쌓인 걸 보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제 대관령의 겨울 왕국 풍경들을 천천히 살펴볼까요~? 

대관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서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좀 걸어서 올라가면 드넓은 눈 밭(?) 광경들이 펼쳐집니다! 

 

 

제가 갔던 날에는 구름이 조금 있었고 기온이 엄청 춥진 않아서 주차장에는 길들이 질퍽질퍽하긴 했습니다. 그래두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관령을 한바퀴 쭉 돌면 또 올라가는 언덕이 있는데요 그곳에 올라가면 대관령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는 다 담기지 못하지만 너무 멋있었어요! 

 

 

근데 양떼목장인데 왜 양이 없나요? 라고 생각하신 분들 있으실 것입니다. 양들은 따숩게 집(?) 같은 곳에 잘 있더라구요! 어린이들은 양들에게 주는 먹이를 사서 양 먹이 체험도 하곤 하는데 저희는 으른이니까.. 그런건 생략 했습니다. 

근데 같이 갔던 친구가 떨어진 양 먹이를 주워서 준거 있죠ㅋㅋㅋㅋ 진짜 웃겼어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진짜 눈이 발목정도까지 쌓인 날이였습니다! 누가 저렇게 누워서 천사를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에 갔으면 또 사진 찍는 맛이 있어야죠! 사진 찍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만약 가신다면 삼각대는 필수인거 아시죠!?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밟은 눈 말고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담을 넘어서 사람들이 밟지 않은 눈에서 사진 찍겠다고 개척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만약 시간이 많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아요! 

*겨울 대관령 양떼목장 눈에서 사진 찍는 방법 추천 자세 

1. 눈에 함께 누워서 하늘을 보며 사진 찍기

2. 눈을 한 움큼 집어서 던지면서 사진 찍기 

3. 드넓은 눈 밭 을 뛰어가면서 사진 or 영상 찍기 

4. 재밌는 포즈로 찍기 (저는 요즘 자이언트 - v 노래에 빠져서 한쪽 다리들고 브이 하고 찍는 자세가 마음에 들더라구욧) 

그럼! 여러분도 좋은 추억, 좋은 사진 많이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