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를 만끽하기 위해 올해 초 다녀온 제주도! 3박 4일 일정 중 2일차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구좌읍에 위치한 송당무끈모루에 갔다가 남원읍에 있는 동백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제주가볼만한곳이자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곳으로 특히 동백포레스트는 겨울이 되면 SNS를 달구는 사진스팟이기도 합니다. 느즈막히 소소하게 아침을 먹고 카페 안도르를 향했습니다. 1일차에는 해안도로를 달려 파랑파랑했다면 2일차에는 숲 길을 달려 초록초록했습니다. 카페 안도르는 돌땅크라떼나 안돌오름 등의 디저트가 유명했는데, 저희는 음료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카페 안도르를 간 것이 아닌 웨딩촬영이나 셀프스냅의 사진스팟인 송당무끈모루를 가기 위해 카페 안도르를 향했습니다. 카페 안도르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 마음까지도 정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