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워케이션하면서 드라이브 다녔던 곳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양양하면 양리단길을 많이 가시던데 사람 바글바글한 곳을 딱히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양리단길을 피해 드라이브갈 곳을 찾다가 양양 하조대와 남대천 갈대밭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가평리 해바라기밭 그리고 속초로 돌아와 속초아이대관람차까지 밤바다를 구경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0월 4일부터는 사무실만 벗어난 것이 근무시간에는 업무를 봐야했기 때문에 임시공휴일과 개천절 열심히 인근으로 돌아다니기로 마음먹었는데, 속초에 오면 고성쪽으로는 많이 넘어가서 놀았지만 양양쪽으로는 내려가보질 않아서 큰 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하조대에는 해수욕장도 있고 전망대와 등대까지 네이버 지도 사진을 보았을 때 산책하기 좋겠다 싶어서 목적지로..